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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방학이 되어 아이들과 뭐 놀 거 없을까 했어요.
요즘같이 사과가 금값인데 우리 아이들은 너무 오랫동안 먹지 않아서 시들은 사과가 있었어요.

일단 사과 반을 잘라서 주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잘 놀았답니다.
준비물은 사과와 이쑤시개 그리고 그리기 도구입니다.

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이쑤시개를 꽂았어요. 2살 아이는 정말 오랫동안 집중해서 계속 이쑤시개 사과 꽂이 놀이를 했답니다.

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에 좋은 것 같아요.
약간의 힘을 주어야 들어가며 펜을 이용해 꾸미기도 했는데 아직 그림 그리기는 조금 어려워했어요.

사과 가운데 초를 꽂아서 몇 번이고 후 하고 불며 놀았습니다.

물론 서로 끄겠다고 싸웠지만 그래도 촛불을 너무 좋아했답니다.

혹시 시든 과일 버리기 아깝다면 이쑤시개로 놀이해도 좋아요.
꽃게, 고슴도치, 무당벌레 만들며 놀았답니다.

이쑤시개는 뾰족하니 보호자가 꼭 함께 놀아주시고 촛불은 만지면 위험하다고 말해주고 놀이해 주세요.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.
30분 정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.
오늘의 사과오감 집콕놀이였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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